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로는 올해 처음 상장되는 알테오젠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65대1을 기록했다.
알테오젠의 기업공개(IPO)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8만주 모집에 1억165만9,600주가 몰려 청약증거금으로만 1조3,215억7,480만원이 몰렸다.
알테오젠은 이미 지난달 27~28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40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. 479곳의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한 가운데 90% 이상이 희망공모가격 범위의 상단(2만6,000원)을 웃도는 금액을 써내면서 흥행을 예고했다. 알테오젠은 한국투자증권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공모가격을 2만6,000원으로 확정한 뒤 이번 공모주 청약에 나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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