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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465] ‘증시 새내기’ 기업 급감…시장 침체에 위축    
 2016.12.15  http://ipostock.co.kr/column/news01_v.asp?num=1465 

올해 증시에 새로 입성한 상장사가 지난해 절반에 수준에 그쳤다. 투자가 줄면서 ‘대어’들마저 기를 못 펴차 기업공개(IPO)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. 

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상장한 기업은 총 84개사다. 이중 유가증권시장에는 17개사가, 코스닥 시장에는 67개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. 질량분석기 개발 회사인 아스타가 오는 28일 상장하면 올해 새내기 기업은 70개사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. 

이는 지난해 129개 기업이 입성한 데 비해 약 60개사가 줄어든 수준이다. 한국거래소가 올해 초 목표로 삼았던 140개사에 비해서도 턱 없이 부족하다. 국내외 정치적 이슈와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금융 시장이 흔들리자 IPO 시장도 덩달아 얼어붙은 게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. 

올해는 IPO ‘대어’로 꼽힌 두산밥캣과 삼성바이오로직스마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. 두산밥캣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률은 0.29대 1에 불과해, 기관투자자들이 남은 물량을 뒤늦게 챙겨갔다.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반 청약 경쟁률도 그룹 내 다른 기업들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. 

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6&no=867965

  • 이가희 기자
  • 입력 : 2016.12.15 13:45: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