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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22] 올해 증시 ‘中大魚‘ 상장 잇따를 듯    
   http://ipostock.co.kr/column/news02_v.asp?idx=422 

올해 주식시장에 '중대어(中大魚)'들이 다수 상장될 전망이다. 작년에 시가총액이 약 20조원에 달하는 '초대어'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증시에 입성했던 것과 달리, 올해는 시가총액 1조~2조원대의 주식들이 대거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.

바이오 업체 셀트리온의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안에 상장한다는 목표로 주관사를 선정 중이다. 상장 시점은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.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을 약 2조원으로 보고 있다.

미래에셋생명·이노션·LIG넥스원의 예상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. 지난 2008년부터 상장을 추진해온 미래에셋생명은 "(상장) 준비는 항상 돼 있다"는 입장이다.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씨티글로벌마켓증권·다이와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게 됐다.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올해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이다.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이르면 올 3분기 안에 상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.

화장품 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티브로드홀딩스·롯데정보통신의 시가총액도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추산한다.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. 티브로드홀딩스는 상장 추진에 앞서 지난해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와 JNT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았다.